아이들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욕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노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 매번 하는 것의 반복이라 흥미가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잠깐 흥미를 붙였다가 새로운 활동에 관심이 옮겨가기 때문에 이것 저것 해줘야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고역이죠. 그래서 겨울이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추워서 집에 말고는 갈 곳이 한정적이기 때문이죠.
아이 하원 후 근처 공원 등 야외에서 1시간 정도 놀다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야외는 똑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아이의 눈에는 늘 새로운 곳입니다. 배경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1000원짜리 공 가지고 가서 아이와 놀도록 부모는 바람 쐬면서 잠시 봐주면서 아이도 즐겁고 부모도 훨씬 편할 겁니다. 퀵보드 탈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혼자서도 한 바퀴씩 잘 돌고 오니 모두에게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