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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셰퍼드19
모던한셰퍼드1923.09.08

몸에 멍이 잘드는데 무슨 문제가있을까요?

나이
37
성별
여성

특별히 부딪힌 기억이없으나 어느순간보면 멍이들어있는경우가많아 다리엔 거의 멍을 달고삽니다.

어디 부딪히기라도하면 멍이 진하게들고 빠지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려요.

멍이 잘드는 체질이 따로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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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평소에 멍이 잘 드는 것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요,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멍이 쉽게 드는 현상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몇 가지 가능한 원인들을 정리했습니다.

    1. 혈소판 수량 또는 기능 문제: 혈소판은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소판의 수량이 적거나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으면 멍이 쉽게 들 수 있습니다.

    2. 약물 복용: 특정 약물(예: 아스피린, 항응고제, 스테로이드 등)은 혈액응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영양 상태: 비타민 K 등 혈액응고와 관련된 영양성분이 부족하면 멍이 잘 들수 있습니다.

    4. 기타 내과적 질환: 혈우병, 간 질환 등의 질환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출혈이 잘 멎지 않아 멍이 생기는 상황이라면, 내부 출혈의 가능성이 증가하는 등 위험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니다. 정말 출혈이 잘 일어나는 상황이 맞는지, 맞다면 무엇이 원인인지 파악이 필요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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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한 이유가 없이 멍이 잘 생긴다면 가장 먼저 혈액 응고 장애를 의심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은 선척적이긴 하지만 간혹 후천적으로도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혈액 응고 장애와 관련하여 혈액종양내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고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약에 이러한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간 또는 신장 질환에 의해서 그럴 수도 있으니 관련된 과의 진료 및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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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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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멍이 잘드는 체질은 있을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응고기능의 차이가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소판수나 응고기능에 대한 것이 정상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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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멍이 쉽게 드는 것 같아 걱정스러우시군요. 멍이 잘 드는 경우에는 혈소판의 수, 기능이나 혈액 응고인자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내과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걱정스러우시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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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 생각으론)

    1. 유난히 피부가 얇고, 하얀 분들이 멍이 잘 듭니다. + 혹은 복용중인 약물 영향일 수도 있고

    2. 특별한 외상이 없고, 피부 문제가 아니라면,

    혈소판 및 지혈 관련 기능을 평가하는 혈액 검사 및

    내과적 상담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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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전형적인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특히 하지에 멍이 든다면 지혈과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혈액응고인자 검사를 하라고 합니다

    제가 봤던 환자 중에서 해당 증상을 호소하여 검사하신 분 중에서 이상이 있으신 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응고장애가 있으신 환자분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환자분과 같은 병력을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정상일 확률이 높겠지만 그래도 혈액응고와 관련된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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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미세 외상이 있었을 수도 있으며, 간혹 혈액질환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속시는 가까운 내과에서 혈액검사를 시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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