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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푸와피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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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한 모든 책을 직접 돈주고 사서 읽는 것은 비효율적인가요?

제가 주식만큼은 완전히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라는 책을 사서 읽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으면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엘리어트 파동이론>, <거래량으로 투자하라> 등등 차트 분석 관련 책부터 가치투자 서적들까지 몽땅 사서 읽으려고 합니다.

근데 이렇게 하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는 게 많아져서 투자 철학을 정립하기가 어려워진다네요.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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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자동플랫폼 엑스클라우드에서 알고리즘 정영웅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주식을 정복하고 싶다”는 열정 때문에 책을 다 사서 읽고 싶어지는 건 누구나 겪는 과정이에요. 그런데 실제로는 모든 책을 다 읽는다고 해서 투자 성과가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

    이유는 두 가지예요.

    1. 투자 철학이 충돌
      → 벤저민 그레이엄 같은 가치투자 서적과, 엘리어트 파동·거래량 분석 같은 기술적 분석 서적은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한꺼번에 읽으면 “나는 가치를 볼까, 차트를 볼까?” 혼란이 생길 수 있어요.

    2. 실전과 괴리
      → 책 지식은 체계적이지만, 시장은 늘 예외 상황이 많습니다. 결국 책만 읽고 끝내면 “아는데도 못 쓰는” 상황이 오죠.

    그래서 더 효율적인 방법은,

    • 기본 철학을 담은 책(현명한 투자자,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 기초 다지기

    • 기술적 분석 책은 1~2권만 → 차트 읽는 눈 기르기

    • 이후에는 실전 투자 기록(매매일지 작성) 으로 내 경험과 맞는 철학을 정립

    이 순서가 훨씬 효과적이에요.

    정리하면, 책을 많이 사서 읽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다 읽어야 정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오히려 비효율적입니다.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게 최종 목적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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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잘해지지 않습니다.

    책을 읽는게 나쁜것은 아니지만 책만 읽다보면 책이 진실처럼 여겨집니다.

    절대 주식에 정답은 없고 사람마다 심리가 다르고 시드가 다르고 투자 환경이 다르기에 내 투자 철학 및 방법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윤상호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의 방법과 기법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비숫한 철학과 기법의 책들을 읽고 소화한 후에

    다른 기법과 철학은 책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좀 더 효율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책을 요약 정리해주는 유투브가 있으니 참고해서 본인이 봐야할 책을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식 관련 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직접 사서 읽는 것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기의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 장이라도 더 읽으려고 할 것이며

    그렇게 주식에 대해서 배우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모든책을 다 사서 읽은것은 비효율적인게 맞습니다. 그리고 외국책은 한국 증시가 아니라 미국증시를 기본적으로 해서 집필 한 방식입니다

    이는 한국과 미국의 환경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이부분에서도 주의해야하며 만약 한국증시를 우선으로 한다고 하면 해당 책의 전반적인 환경이 맞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단편적으로 워렌버핏의 방식이 국내에서 그대로 했다면 적용되기도 힘든 구조입니다.

    그리고 기본적 분석 투자방식도 크게 모멘텀투자냐 아니면 가치투자냐 성장주에 집중할거냐 가치성장투에 투자를 할것인지 워낙 방법론도 많고 미래 산업분석을 어떻게 할지 즉 접근방식이 너무나도 방식이 다릅니다. 즉 너무 많은 여러 책을 읽게되면 자신의 투자철학을 정립이 안되므로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방식으로 투자를 할수가 있습니다. 즉 결론적으로 사실상 어떤 투자가 나한테 맞는지 아니면 진짜 투자가 아니라 트레이딩에 맞는건지 결국 이에 맞는 색깔을 찾고 그 이후 관련된 서적을 중심으로 책을 읽고 투자철학과 가치관을 세우고 그다음 구체적으로 어떤 포트폴리오를 짜고 리스크관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식으로 자기만의 매매방식을 갖추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마지막에선 책은 그냥 참고로 볼뿐이며 실질적으로 자기만의 철학과 매매방식을 갖고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이 영역에서는 책은 피드백이나 내가 몰랐던 일부의 지식을 쌓고 여기서 통찰력을 추가로 얻는것뿐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주식 공부는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합니다. 다양한 관점과 이론을 접하는 건 좋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몰아넣으면 오히려 혼란만 커지고 본인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지금 읽고 계신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같은 한 권을 차근차근 완벽히 이해하고 실제 시장에서 적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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