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전 돈을 빌려준 적이 좀 많아요.
사람들은 돈을 빌려주지 마라라고 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오죽 힘들었으면 친구한테 그런 부탁을 할까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면서 그냥 적당히 친구한테 밥이나 선물 사준다는 생각을 할 정도의 금액만 줬어요.
어차피 그런 상황이면 대부분 못 갚을 게 뻔하거든요.
적당히 그렇게 주고 나서 어떻게 문제라도 해결 잘 된 친구는 최소 밥이라도 사려고 할 거에요.
급한 상황에서 도와줬으니 고맙다고요.
선택은 각자 몫일 거 같아요. 중요한 건 그 친구의 됨됨이와 글쓴이와의 관계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