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어떤 식으로 해서 씨드머니를 모은 것이 바람직한가요?
저는 적금을 가입하면 6개월을 못 넘기고 해지를 하게 됩니다. 만기까지 도래하기가 참 힘든데
그래서 오래전 가입해둔 청약저축에 입금한도를 상향해서 차라리 넣고 있습니다.
청약의 목표는 가지고 가되 그나마 변동금리라도 이자가 약간 센 편이라서 그런 식으로 돈을 모으려고 하고 있는데 요즘처럼 적금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다른 투자가 더 나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예적금 금리가 낮아진 요즘 같은 시기엔 씨드머니를 모으기 너무 어려운데요. 그나마 안정적으로 모으려면 지속적으로 금리가 비교적 높은 예적금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자칫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이나 채권에 투자에서도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시드머니를 모은다는 목적이라면 사실 돈을 안쓰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적금의 금리보다도 돈을 묶는 것이 핵심인데요.
예적금 금리가 낮아졌다고 해도 6개월을 못넘기고 해지를 하셨다고 하셔서 그 부분을 막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주택청약의 경우 해지가 어렵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은 맞고,
개인적으로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면 적립식 투자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ETF를 골라 매월 적금을 넣듯 투자하시면
추후 수익을 크게 볼 수도 있고, 하락 시에는 매도하기 꺼려지실 것이라 모아가기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드머니의 목적이 부동산을 구매하기 위한 것이라면 청약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드머니의 목적이 다른 투자를 위한 것이라면 청약보다는 예금이나 적금을 활용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다른 투자의 경우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드머니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소 금리가 낮아도 예금이나 적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예적금의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는 예적금의 투자된 자금이 투자시장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투자시장에서 수익을 반드시 낼 수는 없기 때문에 본인이 투자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안정적인 국공채나, 우량펀드에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