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사건은 북한 정찰국 소속 김신조 등 31명의 무장게릴라가 청와대를 습격하여 박정희 전대통령을 제거하려고 벌이다 실패한 1968년 1.21사태로 인해 1968.4월경에 생겨난 부대로 공군 684부대의 별칭입니다. 북한과 같이 남한에서도 특수훈련을 받은 군인을 북한에 침투시켜 김일성을 제거할 목적으로 창설한 부대입니다. 혹독한 훈련의 과정을 거쳐 평양에 침투해 공을 세우고자 한 열망이 1970년대 데탕트(긴장왼화) 시기로 접어들면서 남북한 화해분위기 속에 이런 부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려지기를 원치않았던 상급자들로 인해 부대는 해체되고 실미도 요원들은 무명의 용사로 전락되면서 항의하던 부대원들이 죽임을 당하고 살아남은 4명의 전사들도 법정에서 모두 사형선고로 목숨을 잃은 역사적으로 불행한 사건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미도 사건(實尾島事件)은 1971년 8월 23일 실미도에서 북한 침투작전 훈련을 받던 중 가혹한 대우를 견디지 못한 684부대원들이 무장 탈영해 인천을 경유하여 서울로 진입한 후 군·경과 교전을 벌이다가 숨진 사건을 말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김신조 사건으로 남한에서도 북한의 김일성을 죽이고자 특수 부대를 만들어 훈련 했으나 남북 관계가 좋아지고 평화적인 모습으로 돌아 서면서 특수 부대가 해체 되려는 움직임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일이라고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