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실미도'는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화 것입니다.
실미도 부대는 1968년 북이 청와대 습격을 위해 무장 게릴라를 남파한 ‘1·21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1968년 북한침투작전을 위해 창설된 부대입니다.
이 부대에서 3년 4개월 동안 혹독한 훈련을 받아 오던 공작원 24명이 1971년 8월 23일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실미도를 탈출하여 서울로 진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인 경찰과 교전이 벌였고 경찰, 민간인, 공작원 등 28명이 사망하고, 이후 생존 공작원 4명이 사형 집행되었다고 합니다.
1971년은 남북접십자 예비회담으로 남북한이 서로 적대적인 분위기에서 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서로 교류를 위해 힘썼던 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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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