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건 맞습니다. 다만 부동산은 이동이 불가하여 지역적 특성이 있고 공급에 시간이 오래걸리며 일반 생산재와 다르게 무한 공급도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지역에 따른 수요가 다르고 공급도 차이가 있습니다. 인구감소의 경우 수요감소의 한부분이지만, 지역에 따른 수요가 높은 곳에서는 아직도 공급이 부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지방소도시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빈집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이 있는 지역에 일자리가 풍부하고 이를 대체할 수 없는 지역의 경우 계속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승하겠지만 지방소도시의 경우 일자리가 부족하여 살아가는 인구가 부족할 경우 상승보다는 유지 혹은 하락의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