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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난나
윰난나24.01.27

돈버는 기계라고 말하는 남편에게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물론 저는 일하는 시간은 남편보다는 조금 짧지만

육아와 살림을 하면 둘다 하루하루 전쟁처럼 사는게 사실이고

다들 이렇게 사는거 같은데요.

문득 자신이 돈버는 기계같다고 하는데

안쓰럽긴 하지만 저도 힘들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요.

남편이 왜이런말을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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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자입니다.남편이 돈버는 기계라고 생각할수있죠. 용돈받고 회사집회사집 무한반복이고 또한 죽을때 까지 대부분 일하는사람이 남자들이니 그렇게 느낄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결혼생활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아이까지 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자기 생활은 하나도 없으니 아마 답답해서 그럴겁니다

    하루종일 일해서 돈 벌어봤자 자기자신한테 쓸 수 있는 돈도 없고

    그렇다고 가족이 있으니 책임은 져야 하니 답답한거죠

    현 상황이 버거우니 그런 소리를 한다고 봅니다

    벌어도 벌어도 끝이 없으니 말이죠

    하루 쯤은 날 잡고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는게 좋습니다

    재충전하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완성도왕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많은 사람들이 직장 다니시는분 중에 본인이 편하게 돈 벌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입니다.

    일단은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시고 아픈곳을 감추지 말고 대화로 자꾸 풀어야합니다.

    말을 하다보면 더 좋은 방향이 나오기도 합니다.

    일단은 공감과 따뜻한 격려가 답인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착실한아나콘다23입니다.

    돈버는 기계같다고 하는 건 지금 자신의 처지가 사람이 사는 것 같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기계의 부속품처럼 돌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한거죠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결국 소소한 행복이나 감정을 느끼고 싶은 건데

    보통은 여유로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여유로움을 갖도록 개인의 시간을 주거나 무엇이 하고 싶은지 한번 물어봐보세요


  • 너무 빡빡한 세상에서 돈을벌어도 모아는

    안지고 계속 벌어도 제자리니 힘들기도하고

    죽어라일해도 남는건없고하니 그런것같습니다.

    저희집남편도 그런말을하더라고요 .

    이렇게 빡빡한 나라에서 여유롭게라도

    살앗으면 좋겟는데 ㅠㅠ

    너무 맘이아프네요 남편한테 좀 위로라도

    해주세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우선은 그렇게 말을 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을 해 보면

    정말 밖에서 힘든 상황을 겪고 집에 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니

    글쓴이가 힘들더라도 무슨 일이 있었냐고 먼저 물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돈 버는 기계' 라는 의미는 마틴 부버의 <나와 너>라는 저서에서 발견됩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주변 동료들로 인해서 자신 스스로가 인격체로 여기기 보다 'it 그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일하는 기계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기 어려워서 더 더욱이나 그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남편은 격려가.필요한거같네요. 좋은말씀.많이해주시고 좋은시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