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란한원숭이122입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김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풍속을 기록하고 있는 열양세시기와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 풍년을 기원하면서 오곡밥을 김에 싼 음식인 복쌈을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충무김밥같은 형태로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김에 밥을 깔고 속재료를 넣어 싸먹는 그런 김밥은 아니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김밥은 일본의 후토마끼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고로 충무김밥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이라고 볼 수 있겠고
속에 단무지와 재료가 들어간 김밥은 일본에서 유래되어 한국에 정착한 요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