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미국 따라서 금리 0.75% 올리려나요?
미국이 금리 0.75% 올렷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거기에 따라가는 전략을 쓰고있다고 해서.. 우리나라는 언제쯤 올릴까요? 0.75% 전부 다 올릴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은행은 가계부채의 규모 / PF 대출 위기 / 채권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급격하게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아파트 중 가장 우량한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는 둔촌주공의 이자율이 12%이기에, 대부분의 아파트 현장은 10프로 후반대의 PF대출금리를 지불하여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 및 관련업종의 연쇄부도를 방지하기 위하여 급하게 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울 듯 하며, 미국을 따라서 올리되 가능한 베이비스텝(0.25%)로 금리인상을 따라갈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가계부채 부담 때문에 0.75%의 자이언트 스텝은 부담이 되고 0.5%인 빅스텝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부채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에 금리를 무조건 공격적으로 상승시킬 수는 없습니다.
또한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에 대한 국제적인 이슈를 해결하기가
상대적으로 쉽고 용이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부담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이 부족합니다.
미국과의 금리차이를 최소화 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도 챙겨야 하는 두가지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에도 빅스텝까지만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금리인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2110310400176845
미국에서 이번에 75bp의 금리인상 정책을 펼쳤다곤 하지만 우리나라가 그것을 무조건 따르지는 않을 것이고, 우리나라의 정책이 국내상황에 맞게 잘 대응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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