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탤래비전을 보고 있는데요. 맛있는 잡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잡채는 언제 만들어진 음식인가요? 우리나라 음식은 맞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듬직한개구리90입니다.
잡채는 조선시대 전국 팔도의 특산품들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다듬어 올리던 요리였다고 합니다. 조선에서는 수랏상으로 잡채를 올리다 보니 궁중요리의 법도에 맞춰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원래는 당면이 아니라 꿩고기를 가늘게 찢어서 만들었고, 한번에 재료들을 볶는 식이 아니라 찜이나 삶음 등의 과정을 거친 뒤에 가늘고 길게 썰어내어 모양을 내는 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젬딘,5를 향하여!!입니다.
잡채는 잔치나 명절상에 가장 흔히 올리는 음식으로, 원래는 익힌 나물로만 섞은 뒤 양념해 먹던 궁중음식이었으나 현재는 당면이 주재료가 되었다고합니다. 조선시대 광해군 때 이충이라는 사람이 잡채를 만들어 올려 큰 벼슬을 하사 받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흡족한고래216입니다.
현대의 당면 잡채는 1919년 일제강점기 황해도 사리원에 당면 공장이 생기면서 나타났으며 이는 비슷한 시기의 요리책인 「조선요리제법」에서부터 당면이 들어간 잡채가 최초로 등장한다는 사실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