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적정량은 하루에 채소 3회, 과일 2회를 섭취하여 총 5회를 먹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연구에서 흥미로운 점은 5회 이상을 먹었다고 해서 사망률이 더 낮아지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즉, 1일 5회 정도의 섭취면 건강상 이점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평균치이기 때문에 오늘 5회에 해당하는 양을 다 섭취하지 못했다면, 내일 평소보다 더 섭취하면 된다. 또한, 식단 전체를 바꿀 필요 없이 원래 먹던 식단에 샐러드나 과일을 곁들이는 정도의 노력이면 충분하다.
그렇다면 1회에 섭취해야 하는 적정량은 어느 정도인가? 이는 과일과 채소마다 다 다르다. 하버드의 위 연구에서 제시한 1회 적정량은 다음과 같다. 과일의 경우, 사과 한 개, 아보카도 반 개, 바나나 한 개, 블루베리 반 컵, 멜론 1/4, 자몽 반 개, 포도 반 컵, 오렌지 한 개, 복숭아 한 개, 배 한 개, 딸기 반 컵 정도이다.
채소의 경우, 브로콜리 반 컵, 양배추 반 컵, 셀러리 두세 개, 가지 반 컵, 고추 세 개, 시금치 한 컵, 호박 반 컵, 고구마 반 컵, 토마토 반 컵, 케일 반 컵, 근대 반 컵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