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엘보우를 1년 넘게 완치가 안되는데
특별히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일 할때 손을 쓰지 않는데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누워서 핸드폰을 보는거도 팔에 무리가 가는지요? 치료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테니스 엘보우라고 부르는 외측상과염은 팔꿈치의 외측상과에 부착된 힘줄의 염증으로 발생합니다. 보통 손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에서 외측상과가 많이 자극됩니다. 반드시 운동으로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외측상과에 부착된 근육의 힘줄이 자극되는 동작은 모두 염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작은 최대한 피하시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체외 충격파나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