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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하루를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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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에서 창고료 절감을 위해 실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최근 수입 화물의 통관 지연으로 인해 창고료가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역을 수행하는 기업 입장에서 창고료를 줄이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실무적인 절감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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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창고료 절감을 위해서는 일단 통관단계에서 신속한 통관절차를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포워더/관세사 등과 잘 연계하여 통관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다 더 나은 창고료를 제시하는 곳으로 물량을 옮기는 것도 좋을 수 있으며, 장기보관이 필요한 경우 저렴한 창고로의 보세운송 절차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수입 화물의 통관 지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창고료를 절감하기 위해, 기업은 다음과 같은 실무적인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입항 전 수입신고 제도를 활용하여 화물이 도착하기 전에 통관 절차를 미리 진행함으로써 통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 제도를 개선하여 적재화물목록 심사 전에 수입신고 심사가 가능하도록 하여, 긴급 수입 원부자재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둘째,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을 받은 포워딩 업체와 협력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AEO 인증을 받은 업체는 세관으로부터 신뢰를 인정받아 통관 절차가 간소화되며, 무작위 세관검사 대상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아져 통관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를 활용하면 통관 서류의 자동 분류 및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서류 누락이나 오류를 줄이고, 통관 지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세청의 제도적 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세청은 수입통관 규제혁신을 통해 서류 제출 생략 대상 확대, 통관지 세관 제한 완화, 분할 수입신고 대상 확대 등 수입통관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수출입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참고하시어 창고비를 절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창고료 절감을 위해 사전 통관 준비를 철저히 하여 체화 시간을 줄이고, 정시 도착과 빠른 서류 제출을 통해 통관 지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 시 보세구역 내 반출을 통해 일반 창고로 이전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사나 포워더와 창고료 협상을 사전에 진행하거나, 장기 계약 시 할인 조건을 확보하는 것도 실무적인 절감 방안입니다. 한국무역협회나 관세청은 일부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보세화물 관리 개선과 물류비 절감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통관 지연에 따른 창고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심사제도나 수입신고서류 사전제출을 활용해 통관 속도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입요건확인 대상이라면 관련 인허가 절차를 미리 준비하고, 보세운송 제도를 활용해 도착지 인근 보세창고로 곧바로 이송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세청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속통관 지원제도나 창고료 감면 협조 요청 절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관할 세관에 사유서를 제출해 제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