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살 아이가 어둠이나 그림자를 무서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아이의 상상력이 활발해지면서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를 설명할 때는 부드럽고 차분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그림자에 대해 설명할 때는 놀이를 통해 접근해 보세요. 그림자가 단순히 빛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해 손전등을 사용해 그림자 놀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손으로 동물 모양을 만들어 보고, 그림자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그림자가 신기한 현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어둠에 대해서는 아이가 무섭지 않다고 느끼도록 작은 밤등을 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어둠이 되면 모든 것이 그대로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손전등으로 방을 비추며 아이가 직접 확인하게 해보세요. 또한 아이에게 "아빠가 여기 있고, 방도 그대로야"라고 말하며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