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우울증이에요 아님 그냥 성격이 이런거에요?

원래도 한번씩 그랬는데요 요즘 따라 또 이런 생각을 계속 해요 우연한 사고가 저한테 났으면 좋겠어요 그냥 열심히 살려고 애쓰는 사람 데려가지 말고 저를 데려갔으면 좋겠어요 근데 막상 상담하려 하면 요즘에 상담을 안하기도 했지만 .. 막상 상담하려 하면 상담사가 지루해 할 거 같거나 이런 얘기 많이 들으니까 듣기 귀찮아 할 거 같기도 하고, 중2병이 늦게 왔구나 이런식으로 볼까봐 말을 하기가 꺼려져요 친구한테 말해도 귀찮아 하는 게 보이는 느낌이고 관심도 없어보이고 제 말을 들어줄 사람도, 제가 기댈 수 있는 사람도 다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너무 죽고싶은데 내 새끼같은 고양이 두마리가 자꾸 생각나기도 하구요 그리고 최근들어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무서워요 말 했다가 무시 당할 거 같기도 하고, 듣는 사람이 속으로 뭐라는거야 뭔 개소리야 이렇게 생각 할 거 같기도 하고요 당연히 생긴거에는 더 자신이 없어요 제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사람들은 관심없는 거 알지만 그냥 자꾸 의식하게 되고 신경쓰여요 욕먹을까봐요 그냥 그냥 죽고싶어요 너무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을 들어보니 타인의 시선에 대해서 지나치게 강박이 느껴지고 엄청 신경 쓰는 것이 보입니다. 상대방이 무시할것같다 개소리야~ 이런 생각은 팩트가 아닙니다. 사실이 아니고 그냥 본인의 예측과 상상이라는 거에요. 불안 증세가 심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부정적으로만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 같은 증상으로 봤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전문의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문의 상담과 약물치료 및 행동치료를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기 대문에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받아보세요. 상담사가 지루해 하거나 귀찮아 할 것이라는 것을 질문자님의 상상이고 뇌에서 만들어낸 부정적인 예측입니다. 전혀 사실 팩트가 아니에요. 가시면 친절하게 상담을 도와주실 겁니다.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써 두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이 대단해 보입니다. 집사님이 치료를 하고 행복한 삶으로 바뀐다면 냥이들도 기뻐할 겁니다. 나쁜 생각 일절 하지 마시고 집 밖으로 나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