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현황이 궁금해요.
전국민이 코로나 주사를 맞으려고 예약을 하는 상황인데 타미플루와 같이 알약 형택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현황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은중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출처 : http://medigatenews.com/news/1815859634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백신 수급 불안정과 부작용 논란으로 예약과 접종률 모두 저조한 가운데, 코로나 초기 환자도 가정에서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우선 머크(MSD)가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몰누피라비르(MK-4482)'가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잠정 승인을 결정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인도에서 1218명의 경증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표준치료(대조군) 대비 몰누피리바르 치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입원율, 빠른 증상개선 시간, 조기 음성 전환율(RT-PCT) 등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몰누피라비르는 전구 약물 합성의 뉴클레오사이드 N4-hydroxycytidine 유도체로, 바이러스의 RNA 복제 시 복제오류를 유도해 항바이러스 활동을 보인다.
회사는 임상3상을 이르면 올해 안에 종료하고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mRNA 백신 개발에 성공한 화이자도 먹는 약을 개발에 한창이다.
화이자는 PF-07321332와 리토나비르를 병용 사용해 입원하지 않은 고위험 성인(중증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2260명을 대상으로 5일동안 12시간 마다 두가지 약물을 1일 2회 경구 투여한다.
임상에 사용되는 PF-07321332는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진 프로테아제 억제제이며, 리토나비르(판매명 노르비르)는 HIV-1, C형 간염 등 폭넓게 사용하는 항바이러스 계열 약물이다. 이는 바이러스 유래 단백질분해효소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감염에 필요한 바이러스 입자 생성 시 필수적인 단백질 전구체 절단 과정을 막는다.
로슈와 아테아는 AT-527를 활용해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30일 발표한 임상2상시험 중간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항바이러스 활성이 나타났다. AT-527은 Atea의 뉴클레오타이드 전구약물 플랫폼에서 파생된 RNA중합효소 억제제인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들은 공통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복제와 단백질 조립을 방해해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잘 알려진 인풀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 역시 항바이러스제다.
국내 역시 13개 품목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이 진행 중이며, 이중 대웅제약, 종근당, 신풍제약, 부광약품 등이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첫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으나 주사제이며, 아직까지 허가받은 경구용 치료제는 없다.
부광약품은 국내신약 11호이자 전세계 4번째, 아시아 최초의 B형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클레부딘)를 약물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대학병원 음압병동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증 대상 CLV-201에서 투약기간 동안 레보비르 투약군에서 위약군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를 확인했으며 고위험군인 고혈압 환자군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바이러스가 감소됐다.
또한 증상 발현일이 바이러스 감소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증상 발현 7일 이내에 등록된 환자에서도 더 큰 바이러스 감소 결과를 보여 증상발현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완료한 경증대상의 임상2상 CLV-203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종 결과가 나오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광약품은 지난해 시험관 내 시험(in vitro) 결과를 토대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효과에 대한 용도 특허(특허명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L-뉴클레오사이드의 용도)를 등록했으며 국제 특허(PCT)도 출원했다.
종근당은 췌장염 치료제로 사용 중인 나파벨탄주(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에 대해 약물재창출로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3상은 600명 규모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0개 기관에서 시행되며 유럽,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글로벌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해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칬으며, 2상을 통해 임상지표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후 대규모 3상 임상시험계획을 설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3상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되는대로 1238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임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치료제가 개발현황에 대해 문의 주셨습니다.
현재도 렘데시비르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덱사메타손이라는 스테로이드 등도 사용되고 있으나 렘데시비르의 경우 독성 부작용이 심하고 정상적인 몸에 영향을 주기에 좋지 않습니다.덱사메타손도 결국 본인의 면역을 떨어뜨려 다른 감염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그 외에도 렉키로나주와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항체를 이용해 만든 항체 치료제가 있긴 하나 한명당 80~100만원정도 비용이 듭니다.
현재 머크사에서는 몰누피라비르 약을 만들고 있고, 이는 위에서 말한 렘데시비르와 기전이 같습니다. 이에 부작용이 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이자에서 개발하는 약은이전에 코로나 19치료제로 쓰였다가 효과가 없다고 결론난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기전이 같습니다.
결국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사실상 부작용이 심하거나 생각보다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치료제가 나오기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며 생각보다 나오더라도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인 백신접종 + 손씻기 + 마스크 착용 + 밀집되는 곳 가지 않기 등을 최대한 실천하게 되면 치료제가 나오기 전에 현재의 코로나 세상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코로나 치료제도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 중이나 뚜렷한 성과가 없는 상황입니다. 초창기 유행당시 사용했던 약제들도 연구결과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어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독감도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이지만 유효한 치료약제 개발에 수십년이 걸렸고 현재도 극적인 치료효과를 보이는 약제는 없습니다. 타미플루라도 치료효과가 대단하다고 보기에는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아마 코로나 치료제 개발은 수년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나 아직까지 상용화될지 아니면 여기에서 연구가 끝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현재 보도가 되고 있으나 임상 시험을 걸쳐 실제로 판매가 될지는 또 다른 문제 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수재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현재 미국의 MSD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현재는 주사로 치료하고 있지만 향후 먹는 치료제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MSD에서 임상3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변이가 일어나더라도 바이러스 치료제는 기본적으로 바이러스가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변이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지식답변자 변종석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2021년 상반기에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보급화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제와 약은 임상시험 과정을 통과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약들이 보통 이러한 과정에서 중단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을까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용한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코로나치료제의 경우 각 나라 제약사에서 3차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올 연말에 개발이 될것이라고 예상되고 있긴 하지만 더 늦어 질수도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경우 3차임상을 진행중이긴합니다.
치료제의 경우 무료보급보다는 개인돈을 주고 사먹을 것 같습니다.
답변남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지식답변자 강여울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기존약제를 조금 사용하고 있긴하지만 완벽한 치료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코로나 치료제도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 중이나 뚜렷한 성과가 없는 상황입니다. 초창기 유행당시 사용했던 약제들도 연구결과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어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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