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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나 왕, 제후 등을 비롯한 지배층의, 일부다처 관습은 서양의 기독교 문화가 들어오기 전의 모든 동양권에서 고대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고조선부터 삼한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및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지배층의 일부다처 관습이 이어지고 있었지요.
사실은 그 시대에도 일부일처였던 사람도 있었지만 일부다처가 광범위로 용인되는 사회였다는 이야기입니다.
고려는 일부다처 뿐 아니라 권력의 분산을 방지하기 위한 근친결혼이 장려되던 사회이기도 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