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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5.24

자외선 노출과 탈모 연관성이 있나요?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평소에 선블락이나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는데 혹시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것과 탈모의 연관성이 있나 궁금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있는데 우리의 머리카락이 두피는 보호해준다고 생각해서 탈모와는

큰 연관성이 없어보이는데요. 전문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혹여라도 연관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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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헌신하는달팽이141
    헌신하는달팽이14122.05.26

    안녕하세요.

    실제로도 자외선은 모낭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지만 머리카락이 이를 보호하는

    것이 사실이며 자외선으로 인해 탈모가 더 진행한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당연히 좋으나 두피에 바르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것은 아니며 챙이 넓은 모자를 사용하여 두피로 오는 햇빛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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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두피 역시 피부의 한 부분으로 자외선이 강한경우 모자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모낭이 약해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피부위도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으며 선크림을 바르기는 힘든 부위이므로 모자를 착용하거나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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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자외선 노출과 탈모는 상관 없습니다.

    남성형탈모는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커서 안드로겐 탈모라고도 부릅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그것입니다.

    1. 유전

    일란성 쌍둥이에게 남성형탈모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약 80~90%이고, 아버지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이 있는데, 그중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도달하여 5a-환원효소에 의해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작용을 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5a-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여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탈모약의 복용 기간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복용을 한다고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통 환자의 만족도에 따라서 복용기간이 결정됩니다. 수년간 복용하는 사람도 있고 평생 복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발모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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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많은 양의 자외선은 두피에 노화를 일으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일부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지만 물리적으로 완전히 막아주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두피가 아닌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하더라도 탈모가 예방되기는 어려우며, 두피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노출이 많은 직업이시라면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시고, 그것이 어려우시다면 모자나 헬멧같은 것을 착용하고 작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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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외선 노출이 머리카락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긴 하지만 자외선이 탈모증에 대해서 악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딱히 없습니다. 오히려 탈모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자외선치료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모증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굳이 사용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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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자외선도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피부과나 탈모전문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정확히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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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두피는 직접적으로 자외선이 닿기 어려우며 자외선에 의해 탈모가 심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것으로 생각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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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남성의 경우 대부분 남성형 탈모가 많습니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것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적어주신대로 오히려 모발이 두피를 자외선으로 보호해주구요. 자외선 차단제를 두피에 바르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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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자외선이 탈모를 일으키는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자외선에 노출이 많아지면 두피에 노화현상이 증가하여 탈모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있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는 힘들고 통풍이 잘되는 모자를 사용하는걸 권장하는 피부과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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