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DC형 퇴직연금에 대해 궁금하시죠. 퇴직연금 제도는 회사별로 다르게 운영될 수 있고, 이직 시에도 중요한 부분이라 꼼꼼히 알아보는 게 좋아요.
우선, DC형 퇴직연금을 선택하면 일반적으로는 같은 회사 안에서 DB형으로 다시 바꾸기 어려워요. 회사 규정이나 노사 합의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DC형은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지는 방식이라 DB형으로 다시 전환하는 건 쉽지 않거든요. 보통 DB형에서 DC형으로 바꾸는 건 조금 더 유연한 편이에요.
그리고 이직하더라도 기존에 DC형으로 적립된 퇴직연금은 질문자님 명의의 계좌에 그대로 유지된답니다. 이직하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퇴직연금 제도(DB형이든 DC형이든)에 새로 가입하게 되지만, 기존 DC형 계좌의 적립금을 강제로 옮겨야 하는 건 아니에요. 원한다면 새 회사의 DC형 계좌로 옮기거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이전해서 직접 운용할 수도 있어요.
만약 이직하는 회사가 DB형만 운영한다면, 그 회사에서 DB형 제도에 가입하게 되는 거예요. 이때 기존 DC형에 쌓여있던 퇴직연금은 본인 명의의 DC형 계좌에 계속 남아있거나, 선택에 따라 IRP 계좌로 이전해서 직접 운용하시면 된답니다. 기존 DC형 적립금이 회사의 DB형으로 강제 전환되는 일은 없으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