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는 조선시대의 임금 곤룡포를 파란색으로 하기도 빨간색으로 묘사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헷갈리는데 혹시 곤룡포는 역사속에서 당시 무슨 색이었는지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건국 태조는 파란색
조선 중기 영조는 빨간색
조선 말기 고종은 노란색으로 곤룡포 색은 시대에 따라 변화가 있었습니다
명나라가 조선의 임금에게 붉은색 옷을 입으라고 정해주기 전까지(세종 전)는 곤룡포가 꼭 붉은 색일 필요는 없었다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붉은색 곤룡포가 더 익숙한 거구요, 태조 이성계의 경우에는 고려시대에서 중요하게 여기던 파란색을 그대로 곤룡포로 입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곤룡포의 복색은 임금은 홍색, 중국의.황제는 황금색인 노란색, 왕세자와 왕세손은 흑색(아청색)을 입었다고 합니다. 고종이 황색 곤룡포를 입은 것에는 대한제국의 황제임을 온 천하에 선포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다 맞습니다
왕세자는 파란색, 왕은 빨간색을 입죠.
참고로 세종때 까진 아직 규칙이 정립되기 이전이라 왕도 파란색을 입을 때가 있었고
왕세자는 파란색이라고 확정된 것도 현종(1650년대)때 라고 합니다
고종은 칭제건원하면서 곤룡포도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한다고
왕은 황색, 왕세자가 붉은색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덤으로, 곤룡포에 그려진 용은 왕은 발톱5개 왕세자는 발톱4개, 손자는 3개 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곤룡포의 복색은 임금은 홍색,황제는 노란색,왕세손은 흑색(아청색)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