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나거나 할때 곡물가격에 민감한 이유는 뭔가요?
우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날때에
가장 민감햇던 부분이 곡물 가격이 오르냐 마느냐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왜 그랬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단 러시아-우크라이나의 밀수출에 대한 전세계적 의존도가 컸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전쟁의 상황이 발생하면 실제 식량 자체의 무기화전략으로 인해 수출입을 통제하고 이로 인해 전세계의 곡물시장에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곡물은 빵, 면, 국수 등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식량의 주요 원료이며, 식량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전쟁은 농경지 파괴, 농기계 손실, 농민들의 피난 등으로 곡물 생산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며, 전쟁으로 인해 항구, 도로 등 유통망이 마비되면 곡물의 수송이 어려워져 가격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국가들이 곡물을 수출입하며 국제 시장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의 생산 차질은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곡물 가격 상승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연쇄적인 가격 상승을 야기하며, 곡물 가격 상승은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져 전체적인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곡물은 이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수출하는 국가가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경우에는 세계 밀 생산 국가 중 5위에 속할 정도이기에 이에 따라 수요는 유지가 되지만 공급이 줄어 가격의 급등을 우려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