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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발구지
황금발구지21.04.01

매실액기스를 만들때 씨를 꼭 제거 해야 하나요?

친정엄마는 매년마다 매실을 사다가 담는데, 몇개월이 지나면 발효액에서 씨를 제거 하시더라고요. 매실 씨앗에 독성이 있다고 하시면서요. 씨를 제거하는게 번거로운데, 매실액을 담기 전에 제거 하는것은 어떨까요?매실액 담는 좋은 요령이 있으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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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실씨에는 독성이 있어 옛날에는 100일 후에 꼭 젝ㅓ했디만 요즘은 1년이 지나면 독성이 사라진다고 일연후에 매실만 건져냅니다

    미리 씨를 제거 하지 않는 이유은 과육이 물러 매실액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저도 5웖이면 매년 매실청을 담구는데

    요리에 쓰거나 약용은 청매실이 좋지만

    음료로는 황매실이 향도 맛도 훨씬 좋아요

    매실 담그실때 꼭 꼭지제거 잘 하시고 물끼 없이 말려서 담으세요 황설탕과 올리고당 1:1로 섞으시면 단맛이 적당하고 좋아요 주1회는 한번씩 섞어서 설탕이 잘 녹게 해 주세요 뭐든 정성이 많이 들어 갈 수록 맛있어 진답니다. 맛있는 매실청 만드세요^^


  • 매실 씨에 있다는 ‘아미그달린’ 성분, 걱정되실 수 있죠. 이는 풋매실에서 많이 발견되는 성분으로 점차 익어가면서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잘 익은 황매실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아요. 이마저도 설탕과 함께 숙성과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감소되어 섭취시 체내 작용을 통해 무해하게 분해되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통 매실하면 청매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액기스로 만들기엔 황매실이 더 적당해요. 청매는 과육이 단단해 절임이나 장아찌를 만들기엔 적당하지만, 황매에는 청매가 가지고 있지 않은 짙은 향이 있어 매실주나 매실 액기스로 만들면 훨씬 좋은 향을 내뿜는답니다. 색이 점차 붉게 변하는 종인 남고 매실도 이시기에는 과육에 수분이 적고 산도와 당도가 높지요.

    씨제거 먼저하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 매실의 과육과 씨에는 " 이미그달린 "이라는 물질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변화를 합니다..

    이 물질이 장내 효소와 결합하면 시안산화물을 형성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 됩니다.

    참신기하게도..

    아미그달린은 설탕, 소금, 알코올 등에 의해 분해되면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시안산화물을 " 청산배당체 "라고 하는대 간혹 청산배당체를 "청산카리 "로 오해를 하여 독극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나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으니 저는 빼고 담그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4.01

    엄마가 매실액을 담는데요. 매실 담기 전에 온가족이 앉아서 이쑤시개로 씨부터 제거하고 만들어요. 그 때 그 때 유행하는 방법도 해보는 편인데요. 올리고당 넣음 좋다해서 매실+(설탕 올리고당 혼합.)이런식으로요. 그래도 매실 설탕 비율 1대 1이 제일 쉽고 편하다고 하세요. 이건 좀 야매인데.. 엄마가 매실 담그기 귀찮..다고 홈쇼핑 파는 매실액 사서 1병은 작년꺼랑 섞었거든요? 존맛입니다. 홈쇼핑의 가볍고 깨끗한? 맛이랑 섞여서 묘하게 산뜻해져요.


  • 제 경험으로는 담기 전에 제거하기가 조금 불편했어요. 설탕에 재워두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뒤 말랑해졌을때 제거가 더 쉬웠습니다.

    씨를 오래두면 맛도 안좋아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제거합니다.

    딱히 요령이랄건 없는것 같습니다. 어머니들 정말 식구들 위해 고생 많으시죠 ㅠ

    청매실보단 홍매실 위주로 담궈요. 영양분이 더 있다고 해서요.


  • 안녕하십니까. 매실 씨 안에 청산배당체라고 불려지는 독성이 들어가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청산배당체를 섭취하게 되어 중독 상태로 될려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어야 합니다. 조금씩 드신다고 해서 건강에 큰 지장이 가지 않으니 상관없어요!! 그렇다고해서 매실씨를 드시는것도 아니고요.


  • 매실 씨앗에는 시안배당체란 독성이 있어서 장기간 숙성시키는 매실액을 만들면 독성이 나와 좋지 않습니다. 이 독성은 청산가리와 비슷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번거롭더라도 씨를 제거하고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씨를 제거하실때는 매실을 칼집을 내고 홍두께같은걸로 두드려준뒤에 빼면 잘 빠집니다.


  • 씨에서 아미그달린이란 성분이나오는데 이 아미그달린이 가수분해되거나 효소에 의해 분해되게되면 시안화수소라는 성분이 생겨나게됩니다.

    가수분해란? ㅡ 이온성분이 다른이온성분 또는 분자로 바뀌게되는 현상

    이 시안화수소가 청산이됩니다.

    청산은 소량으로도 치명적일수도 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

    매실씨는 이 아미그달린이 풍부하여 빼고 담급니다.


  • 매실씨는 제거하지않으면 나중에 쓴맛? 이 섞여서 맛이 좋지않아요 ㅎㅎ 독성분 뿐만 아니라요. 제거하시고 만드셔도 괜찮습니다. 저희집도 매실 씨앗 뺀것과 안뺀것 둘다 있었는데 확실히 맛이 차이가 있구요 매실주로 담궈드시는거면 맛은 도수가 높기때문에 맛이 크게 차이는 안나지만 매실 액기스는 맛이 차이가 날겁니다 맛있게 드세요😃


  • 씨앗을 꼭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매실열매의 씨앗에서 인간이 죽을정도의 시안화수소가 나오지는 않지만 6개월 이상 술 혹은 청을 발효시키면 독성이 전부 기화합니다. 처음 담그기전에 씨앗을 제거하던가 아예 오래 담궈서 발효시키던가 두가지 방식중에 하나로 하시면 좋습니다. 씨앗을 넣은 상태로 발효시키면 매실에 씁슬한 맛을 더해줄 수 있어서 감칠맛을 더해주기에는 좋습니다. 쓴맛이 싫다면 처음부터 제거하는 방식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