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위라는 것도 있고, 분명 평민보다는 높았던 신분인 것 같은데요.
기사들은 귀족에게 충성을 맹세한 무사들일 뿐인 건지, 아니면 귀족이라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사도 귀족 계급에 속합니다. 중세 시대에는 기사에서 국왕에 이르기 까지 모두 귀족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기사는 가장 낮은 귀족에 해당되죠.
기사는 베넌렛 기사, 평기사, 스콰이이(준기사)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베너렛 기사는 기사 계급 중 다른 정식 기사 및 준기사를 지휘하는 상급 기사입니다. 대부분 중급 귀족들의 자제들로 구성되어 준남작, 남작 등의 작위를 가지고 있는게 보통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사의 정확한 신분과 귀족과의 관계는 시대와 국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영국에서는 중세 시대에 기사가 귀족으로 인정받았지만, 점차 귀족과의 차이가 명확해졌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기사가 귀족으로 인정받지 못했으며, 혁명 이후 봉건 제도가 붕괴되면서 기사 계층은 사라졌습니다.
독일에서는 기사들이 여러 계층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일부 기사들은 귀족과 동등한 지위를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