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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3.01.07

경제 용어 테이퍼링이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경제 용어에서 테이퍼링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테이퍼링은 무슨 뜻인지 궁금하고 어디에 사용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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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입니다.

    즉, 테이퍼링이란 무언가를 깎아낸다는 용어인데요.

    이를 경제에서 사용하면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완화의 규모를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전략을 말합니다.

    정부가 돈을 시중에 푸는 것을 양적 완화라고도 하는데, 이 규모를 줄이는 것을 테이퍼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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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이라는 것은 과거 버냉키 의장(2006년 2월 ~ 2013년도 연준의장보임)이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 한 단어인데,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긴축을 확장하겠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연준이 천천히 '양적완화->긴축재정'으로의 피벗을 아주 천천히 하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테이퍼링이 언급되는 것은 시장 경제가 긴축시장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시장은 이 테이퍼링 발언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시장이 테이퍼링 발언에 대해서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을 테이퍼 텐트럼(taper tantrum), 즉 '긴축 발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테이퍼링을 시행하게 되는 것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판단이 드는 경우에 언급하게 되는데 지난 2021년 12월 15일에 파월의장도 테이퍼링을 언급하면서 2022년도에는 긴축의 속도를 올리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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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에서는 천문학적인
    돈을 풀었는데요(양적완화)

    경기를 살리기 위해 시중에 풀린 어마어마한 돈을 조금씩 회수하겠다는 의미로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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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7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정책의 맥락에서 테이퍼링은 중앙은행이 증권과 같은 자산 매입 속도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앙 은행은 종종 통화 공급을 늘리고 차입 비용을 낮춤으로써 경제를 자극하는 도구로 자산 구매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경제가 회복되고 더 이상 이러한 수준의 부양책이 필요하지 않으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피하고 통화 정책을 정상화하기 위해 자산 매입을 줄이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0년대 후반의 글로벌 금융 위기 동안 미국 연방 준비 은행은 경제를 활성화하고 금융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양적 완화로 알려진 대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경제가 개선됨에 따라 연준은 2013년에 자산 매입을 줄이기 시작했고 프로그램은 2014년에 종료되었습니다.

    테이퍼링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갑자기 종료하기보다 통제된 방식으로 천천히 금전적 부양책을 철회하는 방법으로 자주 사용된다. 이를 통해 시장 혼란을 피하고 금융 시장과 경제가 정책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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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이란 미국 연준이 양적완화를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출구전략을 말합니다. 이는 양적완화정책을 지속해나가면서 자사매입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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