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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테리어22823.09.04

일반적으로 딥러닝 모델에서 훈련오류(training error) 와 검증오류(test error)에 관해 궁금해요

일반적으로 딥러닝 모델에서 훈련오류(training error) 와 검증오류(test error)에 관해 궁금해요


보통 오류가 적어지는 방향으로 훈련시키기에

A) 훈련(training)오류는 작은 상태에서 검증(test)오류가 커진 경우

A-a) 당연히 접하지 않았던 데이터이므로 어느정도까지는 일반적인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A-b) 검증오류가 과하게 떨어진 경우 과적합(오버피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의 상황(아래 B의 상황)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B) 훈련(training)오류에 비해 검증(test)오류가 더 작은경우


어떤 상황이 있을지 예시와 함께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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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11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훈련(training)오류에 비해 검증(test)오류가 더 작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문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몇 가지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데이터 불균형: 만약 훈련 데이터와 검증 데이터가 다른 분포를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훈련 데이터는 어려운 예제로 구성되어 있고, 검증 데이터는 비교적 쉬운 예제로 구성된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정규화/드롭아웃 등의 기법 사용: 학습 과정에서 정규화나 드롭아웃 등의 기법을 사용하면 모델은 학습 단계에서 일부 정보를 잃게 됩니다. 따라서 학습 오차가 실제보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검증 단계에서는 이러한 기법들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드롭아웃의 경우 모든 뉴런을 사용하므로), 검증 오차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3. 조기 종료(Early Stopping): 딥러닝 모델을 훈련시킬 때 일반적으로 조기 종료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과적합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된 에폭 동안 최소의 검증 오차를 갖는 시점에서 학습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접근 방식은 가장 낮은 검증 오차와 관련된 모델을 선택하므로, 훈련 오차보다 검증 오차가 약간 더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4. 노이즈 : 만약 데이터에 많은 잡음(Noise)이 포함되어 있다면, 모델은 학습 과정에서 잡음까지 배울 가능성이 큽니다(Overfitting). 하지만 실제 Test set에서 성능 평가시엔 잡음 부분이 제외되어 결과적으로 Test Error가 Training Error보다 작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들은 모두 특별한 상황에서만 발생하며, 일반적으로는 훈련 오차가 검증 오차보다 더 낮게 나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이런 현상이 관찰되면 데이터나 학습 과정을 재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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