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관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요즘 들어 주변 시선에 눈치를 보는 빈도가 잦아졌습니다. 평소애 소심함 편이고 숯이 많아서 조금 낯가림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친구 관계에 있어서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해서 고민입니다. 예를 들어 그 친구는 어떤 의미를 두고 한 말이 아닌데 저는 제 맘대로 생각해서 의미를 붙입니다. 그리고 붙인 의미가 대부분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해왔고 주변 사람이 저를 나쁘게 생각하는 걸 극도로 싫어핮니다. 이런 생각이 별 거 아닌 거에 의미를 두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런 문제가 요즘 고민입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기 주관이 부족하다는 것은
자기 결정에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을 찾으셔서 좋은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ㅏㄷ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많이 고민이되시겠네요
타인의시선에 맞추려하다보면 항상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게 되고 부당한일이있더라도
참고넘어가는 경우가많게됩니다
또 사람들이 작은반응이나행동에도
항상예민하게받아드려지고
상대방은전혀그런뜻에서 말하는게아닌데
그뜻이 왜곡되서 해석할수있기에
스트레스가많이쌓이는날이많아질것입니다
친구분께서 어떤의도에서이야기했는지
아이러니하다면 너가 ~ 이렇게이야기한거
내가잘몰라서그러는데 무슨뜻인지
풀어서 설명해줄수있어? 라고
물어보시는게좋습니다
혼자서 상대의말뜻에대해 해석하고
힘들어하시는것보다 나을것입니다
남의눈치를보면서 낮추는행동이 어떤사람들은
착하다고느낄수도있겟지만
어떤사람들눈에는 만만한사람으로
비춰질수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나평가에 예민하다보면
나의행동이 남에게맞춰지게 되고 정작 당당하고
내가원하는모습에나는없고
타인들의 시선때문에 미움받고비판받기싫어서
참고낮추는 모습만있을것입니다
남들로부터 눈치를보거나 참는다면
당장 비판받을일은없겟지만 스스로
자존감도 점점 낮아질수있습니다
항상 내가 우선이라고생각하시고
남을배려하듯이 스스로를 배려해보세요
조금씩 상대방에게 감정을
표현해보는연습도해보시고
하루한번씩 나의장점하나를 노트에적어보시고
한달에한번스스로에게 작은선물을해보세요
작은것하나를 해내더라도 그냥넘어가지마시고
나에게 칭찬해보시는것이좋습니다
스스로를 아끼고 존중하고 필요가있습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승인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친구관계에 있어서, 친구들이 하는 말들을 자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신의 모습에 많이 지쳐보이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고민을 올려주신 본인을 점점 더 힘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글의 내용에서 스스로에 대해 왜 이러는지 원인을 생각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 머지않아 고민들이 해결될 수 있을 거란 긍정적 결과도 그려집니다.
사실 우리들은 어렸을 때 부터 많은 가정, 학교, 사회에서 많은 교육을 받으며 자랍니다. 그 중 하나가 도덕성에 관한 부분인데, '남들에게 피해주면 안돼', '어른을 공경해야해', '겸손해야해' 등과 같은 가치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여기서 생기는 문제점들 중 하나는 이런 가치관을 형성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표현하는 과정마저 저런 가치관을 지켜야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당하거나, 억압당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자주 들어보았을 '착한아이 증후군' 이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내가 가족이나 주 양육자(애착대상)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저런 가치관들을 지켜야하고, 그에 반하는 행동들은 하면 잘못된거야. 난 사랑받을 수 없어' 와 같은 왜곡된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억압된 내 진실된 감정과 생각, 행동들이 결국에는 스스로에게 상처와 아픔을 만들어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질적으로도 예민하거나 민감한 아이였다면 더 그런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나 친구들의 시선을 신경쓰고, 내 주관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에 맞춰주게 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쓴이가 가진 문제에 대해 어떤 방법들로 해결해 볼 수 있을지 같이 생각해본다면, 먼저 자기 감정에 대한 표현을 연습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억눌러진 내 감정과 생각들을 하나씩 풀어내다보면 부정적인 생각들에 대한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을 것이고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사회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당연히 남들의 시선과 생각을 신경쓸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내가 먼저 내 자신을 사랑해주고 오롯이 서 있을 수 있을 때야말로 여러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오거나 지나쳐갔을 때,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글로써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방법적인 부분이나 전체상황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혹시나 이런 고민들이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더 깊어진다면, 근처 심리상담센터에서 전화상담이나 대면상담으로 전문가와 직접 고민을 나눠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세상 아무리 착하고 성실하고 완벽한 사람이라고 해도 누군가에게 눈에 가시처럼 싫은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가치와 기준점이 각각 다르고 생각의 방향성이 다르기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착하고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이 되고싶겠지만 매번 매 순간 좋은 사람의 이미지만 가질 수는 없기때문에 남들의 시선과 남들의 가치기준에 본인을 억지로 맞추려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본인의 기준에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본인의 역할을 수행하면되고 스스로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여러상황과 그 위치마다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생각을 충분하게 느껴보세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경험을 해본사람과 해보지 않은사람의 입장차이가 크고 상대에 대한 생각과 배려의 차이가 큽니다.
눈치 볼거 없이 본인의 주관을 뚜렷하게 스스로 당당해 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과 경험으로 스스로 긍정적이고 단단한 사고방식을 키워가세요!! 소심하고 눈치보는 습관을 조금이나마 고치는 것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솔직하면 좋습니다.
주관이 뚜렷한 이유는 내가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알고 있다는거에요.
하지만 눈치보는 건 좋지않거든요.
자존감 마저 떨어뜨립니다.
나이가 들면 모든 걸 받아들이는 사람으로
변모하는데 싫어하는 것들이 더 확고해 지거든요
시간과 에너지가 줄게되어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되는 겁니다.
결국 뚜렷한 주관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위와같은 경우라면 긍정적 사고의 전환을 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사고의 전환에 가장 좋은것은 일기입니다.
내가 하루동안 부정적 사고를 한것들에 대해서 적어보고
이것을 긍정적으로 바꿀수있는 말들로 대처하여 적어보면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인지라는 것은 지속적으로 바꾸려고 하다보면 변화될수 있으니 꾸준히 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