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비밀번호를 서로 공유할정도로 친한 지인이 있습니다.
어느 날 저희 부부가없는틈에 집안에 있는 모든 집기를 중고 처분하였습니다.TV.냉장고.세탁기.에어드래서
사계절 옷 신발 등등 이불...하도 못해 남자인 제 속옷까지...집에들어서는 순간 이사간집같은? ㅜㅜ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조사까지 받고 왔으며 가해자도
조사를 받고 갔다는 경찰 전화한번와서 하는 말
검찰에 넘길거고요 우편으로 연락 갈겁니다 끝.
저희 부부는 밥도 못해먹고 옷도 사야하고 막막한데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죄인건가요? 지금 상황이 변호사 선임할 형편도 안되는데 앞이 캄캄합니다.
어떤 처벌이 되는걸까요
전 어떡게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