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족들의 후손들이 명맥을 이어가고있는지요?
조선왕족들의후손들이 아직 남아있는지 그명백을 이어가고있는지 궁금합니다 조선왕족들의 재산은 얼마나 되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실 그리고 대한제국기의 황실은 일제강점기에 재정적으로 박탈당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거세하였기에 보존되지 못했습니다. 왕실 혹은 황실이 계속되려면 국민적 지지와 더불어 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광복이후 민주공화정 국가를 만들었기에 황실 혹은 왕실이 존재할 여지가 적었습니다. 또한 일제시대 일본에 의존하고 통제당한 사실로 국민적 지지가 적었기에 대한민국 건국과정에서도 왕실보존의 목소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영국 찰스 왕세자와 왕실 자산이 수십조에 달한다고 하는데 우리 왕실은 일제에 기생하는 정도였기에 명맥이 끊겼다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네, 명맥은 유지되고 있으나 일본과 같은 존재감은 없으며, 왕족의 후예라고 해서 이들이 경제적으로 막 여유있게 살아가고 그러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친일 행위를 했던 사람들의 후손들이 더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제국 황실 재산은 1945년 광복 후 모두 국유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회가 1945년 9월 23일 ‘구황실재산처리법’을 제정하면서 구(舊)황실재산사무청이 설치됐고, 1950년 4월 8일 ‘구왕궁재산처분법’이 제정되면서 과거 이왕직에서 관리했던 황실 재산은 국유로 하며, 존치할 필요가 없는 재산은 매각·대여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고 합니다.
1960년 구황실재산사무총국 화재로 황실 재산의 목록이 남아 있지 않은 만큼 당시 신문기사를 통해 유추할 수밖에 없는데 구 황실의 재산은 당시 기준으로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광복 직후 쌀 1가마 가격을 기준으로 당시(300원)와 현재(20만원)를 비교해 보면 이는 약 35조원에 달하는 수치이니 어마 어마 하다고 볼 수 있지요.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