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실 그리고 대한제국기의 황실은 일제강점기에 재정적으로 박탈당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거세하였기에 보존되지 못했습니다. 왕실 혹은 황실이 계속되려면 국민적 지지와 더불어 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광복이후 민주공화정 국가를 만들었기에 황실 혹은 왕실이 존재할 여지가 적었습니다. 또한 일제시대 일본에 의존하고 통제당한 사실로 국민적 지지가 적었기에 대한민국 건국과정에서도 왕실보존의 목소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영국 찰스 왕세자와 왕실 자산이 수십조에 달한다고 하는데 우리 왕실은 일제에 기생하는 정도였기에 명맥이 끊겼다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