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ct 1회 방사능 피폭량
심장 ct를 최근에 1회 찍었는데, 이로 인항 방사능 피폭량은 어느정도그라고 보면 되나요? 복부ct보다 많이 들어가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심장 CT 촬영 시 방사선 피폭량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CT 검사는 일반 X-ray보다 높은 방사선량을 사용하므로, 피폭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심장 CT의 방사선 피폭량은 기기의 성능, 촬영 프로토콜, 환자의 체격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심장 CT의 유효선량은 약 5-15 mSv (밀리시버트)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일반 흉부 X-ray의 0.1 mSv, 매머그래피의 0.4 mSv, 복부 CT의 5-10 mSv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복부 CT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울 수 있는데, 이는 촬영 부위와 목적에 따라 사용되는 방사선량과 촬영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심장 CT는 심장 주변의 국소적인 부위를 집중적으로 촬영하는 반면, 복부 CT는 좀 더 넓은 범위를 촬영합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심장 CT 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이 건강에 직접적인 해를 끼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CT 검사는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있어 큰 도움이 되므로, 의학적 필요성이 있다면 검사의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CT 촬영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검사 전후로 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검사에 대한 우려가 있으시다면 주치의와 솔직하게 상담하시고,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방사선 피폭량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심장 CT 검사에서의 평균 방사선 피폭량은 대략 몇 mSv(밀리시버트)에서 수십 mSv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특정 검사의 방사선 피폭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검사를 집도한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심장 CT의 경우, 특히 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Coronary CT Angiography, CTA) 같은 검사에서는 방사선 피폭량이 일반적인 복부 CT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저선량 CT 촬영 기법이 도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