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제 GDP는 특정 기간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발생한 경제 활동을 반영합니다. 실제 GDP는 경제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며, 경제의 성장, 침체 또는 안정 상태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잠재 GDP는 경제가 모든 생산 요소(노동, 자본, 기술 등)을 최대로 활용하고, 자연률의 실질 실업률(구조적 실업률)에서 벗어나지 않는 조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의 GDP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경제가 최적 상태에서 운영할 때 생산할 수 있는 이론적인 GDP를 나타냅니다.
실제 GDP와 잠재 GDP의 가장 큰 차이는 경제의 현재 상태와 최대 잠재 생산력 간의 차이입니다. 만약 실제 GDP가 잠재 GDP보다 낮다면, 이것은 경제가 생산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거나 침체 상태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실제 GDP가 잠재 GDP를 넘어선다면, 이것은 경제가 지나치게 과열되고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