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은 아이가 적응하는 시간이라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 하는 것입니다.
그 전에 아이의 기질을 한 번 되돌아 볼까요?
아이의 기질이 조금 예민한 기질 이라면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에게 익숙해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로 합니다.
낯선 사람과 낯선 환경에 접하면 불안감을 느끼고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예민한 아이들은 익숙해질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기질이 예민한 기질이 아니라면 애정욕구가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애정을 더 채우고 싶어하는 강한 욕구 때문에 등원하려고 하기만 하면 엄마를 찾고 울면서 등원하기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등원 할 때 “잘 놀다가와” 라고 인사를 해주면서 아이를 안아주고 “사랑해 금방 또 만나자”라고 말하여 주면서 아이와 헤어지도록 하세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논다면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조금씩 익숙해지면 원에 잘 적응하여 잘 지낼 것입니다.
잠시 스쳐지나가는 아이의 성장의 발달단계 중 한 계단을 밟고 가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 편안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