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기앞 수표와는 달리 당좌수표는 아무나 발행을 할 수 없습니다. 은행과의 거래가 있는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로써,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당좌거래를 할 수 있는지 평가 후 당좌 계좌를 개설합니다. 일단, 당좌 계좌가 개설되면 예금주는 당좌수표 또는 약속어음 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상인은 이 당좌 수표(약속어음)를 통하여 물건 대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좌 수표는 자기앞 수표와 달리 은행에서 지급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소지자가 지급 제시하였는데 당좌 계정에 지급할 돈이 없을 경우 부도가 난 수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