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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큰고래226
차분한큰고래22622.12.01

초등학교 4학년 아빠혼자 키우기 힘드네요.

1학년때 이혼후 부모님 집으로 이사후에 엄마없이 키우려니 힘드네요. 엄마가 키우게 하는게 맞을까요? 여자아이라 말안듣고 고집 부릴때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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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혼자 양육함에 있어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이 양육에 있어 엄마가 잘할 것이라는 편견은 갖지 마세요.

    모든 엄마가 양육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에게 무관심한 엄마의

    양육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의 입장을 들어보고 아이의 생각을 공유해보세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입니다.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시고 마음속으로 할말을 정리하면서 대화를 해보신다면

    훈육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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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빠로서 혼자 딸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으며, 특히 여자아이의 감정적인 변화나 고집을 다루는 부분이 더 힘들 수 있습니다. 딸이 사춘기에 들어가면서 엄마와의 공감과 유대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아빠도 충분히 안정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가 엄마 없이 자라는 것에 대한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거나 말을 듣지 않을 때는 무조건적인 훈육보다는 감정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훈육할 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일관된 규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는 상황에서 감정을 인정해주고, "네가 지금 화가 나는 것 같구나"라고 말하며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동시에, 행동에 대한 한계와 규칙을 명확히 제시하고 그에 맞는 일관된 대응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여자아이로서 필요한 성 역할 모델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엄마와의 일정한 접촉이나 여성 친척, 혹은 멘토와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더 그리워하거나 필요로 하는 경우, 엄마와의 관계를 차단하는 대신 아이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빠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아이가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대화를 중심으로 공감과 규칙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할 때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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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다시 엄마에게 보내면 아이는 굉장히 혼란스러울 겁니다.

    아이에게는 아무래도 결핍이 있을 겁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셔야 해요.

    바쁘더라도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시고, 유대 관계를 잘 형성해야 합니다.

    집에서 따분하게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함께 외부 활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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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그래도 질문자님의 어머니가 계셔서, 질문자님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입니다.

    정말 아빠 혼자서 육아 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아빠는 일에 치여 육아도 신경쓰기 쉽지 않고,

    아빠가 일하는 동안 아이는 혼자 있게 되어

    가장 중요한 시기 정서적인 안정감이 형성할 수 없게 됩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땐, 단호하게 혼내는 방법 보다는,

    적절한 대화를 통해서 이루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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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2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다 큰 아이들과 대화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비꼬지 않기, 넘겨짚지 않기, 한술 더 뜨지 않기. 이런 대화 방식은 아빠가 자신을 무시하고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네 속 훤히 다 들여다본다”는 식으로 앞서 말을 내뱉지 말고 자녀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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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사춘기 시기이기때문에 아이가 그랗게

    반응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이와 대화를 많이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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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딸 아이와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사춘기 시기로 그시기에는 엄마 아빠의 말이 잔소리로 들리기때문에 말하는 대화법이아닌 듣는 대화법을 통해 아이의 고민 고충 하고싶은것등등을 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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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아이에게 있어서 엄마의 부재는 큰 부담입니다. 가뜩이나 여자 아이기 때문에 엄마의 빈자리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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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이시때는 사춘기가 오는 시기라서 아이와 부모가 갈등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 입니다.

    아이와의 갈등을 일단 피하시고 아이의 감정이 가라 앉았을 때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하셔야 합니다.

    사춘기의 아이들은 어른들과의 대화를 회피하거나, 재촉하면 더 말문을 닫을 수 있으니,

    ‘네가 원할 때 언제든지 말할 수 있다’ 고, 아이가 안도할 수 있게끔 접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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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능하면 같은 동성부모가 키우는것이 좋을수있습니다

    이성의 부모라고 해도 안될것은 없으나

    아이와 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은 상태라면 아이는 커가면서 엄마를 통해 배울수있는것을 못배울수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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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은 힘드시더라도 최대한 아이와 많은 대화를 통하여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잘못을 해도 다그치기보다 대화를 통하여

    훈육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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