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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테리어63
엄격한테리어6324.04.14

잘걷던 아기가 갑자기 밖에서 안걷는 아기


이제 막 돌 지난 아기에요. 발달이 빨라서 어쩔땐 뛰기도 해요. 집앞 산책도 자주 나가서 밖에서도 잘 걷는 아기였는데 며칠전 꽃놀이에서 꽃이 무서웠는지 꽃밭에 내려놓자마자 자지러지더라고요...한참 익숙해지길

기다리고 호기심 보이는 물건 하나 쥐어주니 또 잘걷더라고요. 문제는 그 날 이후 저렇게 익숙한 집 앞도 내려놓으면 마치 그날처럼 우네요...제 멱살을 꽉잡고 안놔요.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ㅠ 최근 낯을 더 많이 가리기도 해요. 예를 들어 친정이나 언니네 놀러가도 예전엔 이것저것 궁금한 물건들이 많아 늦게 자긴했어도 이젠

졸려 죽겠어서 눈도 못뜰정도로 칭얼 거리면서도 잠자리가 바뀌어 쉽게 잠에 못들어요. 급 낯을 많이 가리는 와중에 꽃놀이 간게 후회되네요. 왜이런 걸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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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막 돌이 지난 아이가 갑자기 분리불안이 심해져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생후 9~18개월에는 엄마 껌딱지 시기가 오고 분리불안도 오지만 사랑과 신뢰로 애착형성이 잘 된다면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이 시기에는 외부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익숙한 친인척도 불편해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이 시기를 잘 지날 수 있도록 양육자와의 애착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공포나 불안감이 아직 남아 있어서 계속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님이 아기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아기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트라우마적기억으로남은듯하네요

    갑자기 자신이생각한것이상으로큰자극이 아이에게부정적공포적자극으로온듯하네요

    시간이지나고 아이의기억이옅어지면좋아질수있으나

    아이따라시간은다를수있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강한 자극이 부정적인 상황이 되어서 두려움이 늘었을수있습니다.

    우선은 아이에게 괜찮다고 안정을 주는것이 우선되는것이 중요할수있겠습니다

    시간이지나면 이러한것이 조금씩 개선될수있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무서움을 경험 했다면 무서움으로 부터 해소 시켜 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놀랐을 마음부터 진정을 시켜주시고, 아이에게 꽃밭은 위험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도록 하세요.

    부모님의 몸소 시범을 보여주시고, 안전함을 알려주신 후 아이가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한답니다

    안 울던 아가가 갑자기 울기도 하고, 낯을 안 가리던 아기가 갑자기 낯을 가리기도 하지요.

    아기가 걷기를 싫어하면, 그대로 인정을 하셔야 합니다.

    아가들은 특히 밖에서는 자기의 생활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무서워하고 두려워 하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