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심리가 어떤지 대략이라도 알고 싶어요
월급을 나눠서 관리를 잘 못합니다. 그렇다고 부모님께 맡기고 싶은데 또 그렇게 하긴 싫지만, 그렇게 하겠다 다짐을 해도 실행에 옮기지 못합니다. 월 지출액이 커져서 소비를 줄이려고 생각을해도 마음가는데로 움직여서 약간의 충동성으로 뭘 하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아프셔서 어머니가 타지에서 아버지를 병간하시느라 떨어져 지낸 몇개월 동안 저는 초6이였고 그당시 먹고싶고 사고싶고 놀고싶을때 항상 돈이 필요하고 형도 사춘기에 형이랑 많이 싸우며 크고 학창시절에 나쁜행동은 안했지만 어린시절에 하고싶었던 무언가를 많이 못누려서 그런지 어린시절의 영향력이 지금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제 자신이 절제력이 부족하고 결심이 부족하단걸 느끼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게 항상 아쉽습니다
맨날 뒤늦게 후회하고 이런게 반복되다보니 마침 여기에 하소연 하듯 글을 올려봅니다.
충동적으로 많이 하는게 복권 많이사기 게임현질 신발 구매 예전엔 타투 (지금도 하고싶단 생각은 있지만 참아보는중) 요새는 그래도 절제력을 키워보고자 하던게임도 접고 신발도 요즘은 안사고 복권도 인터넷으로 5천원씩 사고 하는데 여기서 충동을 느끼는건 심심할때 어플을 뒤적거려 게임을 찾아 현질을 조금 한다던지
길을 돌아다니다 복권명당있으면 인터넷으로 삿지만 또 사고 이런 충동성이 뇌에박히면 질러버립니다..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자 적금 이런것도 넣어봤지만 뭔가 구속되있다고 생각하면 답답해서 해지 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저를 잘 모르는데
글읽어도 이해 안되셨다면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가장 좋은건 환경을 제약하는것입니다.
월급이 오자마자찾을수없는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시키면 도움이 될겁니다.
또한 지금 현재 중독증상이 느껴지니 가장 좋은건 입원해서 현재 구매 욕에 대해서 치료를 받으시는게 가장 좋을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