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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메뚜기250
공손한메뚜기25023.04.07

돈을 빌려줬는데 갚으라고 하기가 좀 힘드네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돈을 친구한테 빌려줬는데

갚으라고 말하기가 좀 어렵네요 괜히 상대방한테 재촉하는거 같은 생각도 들고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가 있는건 아는데 성격 탓이라 좀 머뭇거리게 되네요.

상대 기분 생각할바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상대방이 기분 안나쁘게끔 받는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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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직접적으로 '지난번에 빌려 준돈 언제 줄꺼야?'와 같이 직접 말하는게 가장 좋은데,

    그게 힘드시다면 '돈이 없는데 좀 빌려달라'고 하시는 방법도 있는데, 이마저 힘들면 '지난번 빌려간 만큼 술한번 사라'고 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리니로입니다.

    저도 큰금액이 아닌경우는 달라고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럴땐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요새 돈없다는식으로 말하다가 갑자기 생각난척 아맞다 그때 그거 !!돈 빌린거잇엇지!하면서 자연스래 말하는게 나을거같아용


  •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돈을 빌려갔음에도 잘 갚지 않는 상대가 정말 나쁜 거 같아요.

    뭐 각자만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빌릴 때도 어떤 상황에서 빌려주었는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좋은 마음에서 빌려준 사람에게 난 하나도 신경 쓰지 않아~ 라는 마인드로 있는 건 정말

    상종 못할 짓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친구와 같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줄 떈 그냥 거의 못 받는 걸 전제로 하고 빌려주기 떄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에요. 그냥 몇달치 크게는 몇년치 밥 사준다는 생각으로 두자는 주의거든요.

    그외의 단순 지인인 경우에는 좀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받아야 할 돈이라면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기 보다도 지금 당장 내가 돈이 얼마 정도 필요한데

    좀 부족하다고 말을 해보세요.

    상대방도 자기가 필요해서 빌려갔는데, 어차피 돌려줘야 할 돈이라 큰돈이 아니라면 당장 반박하진 못할 거라 생각이들어요


  •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좀 얘기하기 머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얘기해야합니다 친구끼리일수록 돈관계는 정확해야죠


  • 안녕하세요. 유연한백로127입니다.

    그런경우 돌려받기가 매우 난감한 상황인데,

    역으로 돈을 빌려달라는건 어떨까요 ?

    그렇게 몇번 이야기하다가 아 ~ 저번에 빌린돈은 언제 받을수있어 ? 이런식으로는 !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7

    안녕하세요. 우렁찬하운드10입니다.저도 처음엔 그렇게해서 돈을 늦게받은경우가있는데 그냥 돌직구로 날리는게 가장좋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을보고 적반하장으로 나올시 받고나서 연을끊으세요 돈은 그사람의 성격을 보여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