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적자가 지속되어 확대되는 경우에는 달러환율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업습니다. 그 이유는 무역적자가 발생하는 원인에서 찾을 수 있는데, 무역적자라는 것은 수출이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여기서 수출의 감소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은 해당 국가내에 소속된 기업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하락에 의한 것이다 보니 이러한 기업들에 투자된 자금들이 회수되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그럼 회수되는 자금은 결국 달러를 통해서 유출되게 되고, 우리나라 자체에 대한 투자금 또한 회수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 증가가 발생하여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무역적자의 지속적 발생으로 인해서 달러환율이 상승했던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IMF라고 보시면 되는데, IMF당시에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악화되어 수출이 감소되었고 이로 인해서 투자금의 회수가 빨라지면서 달러환율이 1,971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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