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말에는 유음, 비음, 파찰음, 파열음, 마찰음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마찰음과 유음, 파찰음은 혀와 입술의 세심한 조정이 필요해 비교적 발음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린이들이 정확하기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소리들이 바로 이런 종류 입니다.
언어생활을 지속하다 보면 소리를 내는 방법에 익숙해지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발음은 언어능력의 일부일 뿐이기에 발음이 부정확하도록 언어 발달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고민을 조금 가볍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또래에 비해 언어발달이 더디거나 오랫동안 부정확한 발음이 지속되는 경우 부모님의 노력으로 바른 발음을 익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발음 교정은 6세 정도에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