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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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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닭가슴살 훈제를 먹습니다. 훈제식품이 첨가제가 많다고 하던데 데쳐서 먹으면 그나마 나을까요?

계란 작은 것을 3개 정도 먹고 두유 하나 먹는 게 하루 단백질 섭취의 전부인 거 같아요. 그래서 지인이 먹고 있다는 훈제 닭가슴살을 구입해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습니다. 일반 닭가슴살에 비해서 덜 질기고 부드럽더라구요. 그런데 훈제식품이 첨가제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살짝 데쳐서 먹으면 좀 나을까요? 오리훈제나 훈제로 된 고기를 계속 먹는 게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훈제 닭가슴살은 편리하고 식감도 좋으나, 가공 과정에 첨가가 되는 물질, 조리 방식에 있어서 유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훈제 식품을 끓는 물에 약간 데치면 아질산나트륨(발색제입니다), 보존료, 인산염같이 수용성 첨가물, 과도한 나트륨을 많이 제거할 수 있답니다. 간, 신장 부담을 줄이는데 좋겠죠. 허나 훈연 과정에 생성되서 고기 조직에 스며든 다환방향족탄솨수소(PAHs) 같은 유해 물질을 완전 없애기엔 약간의 한계가 있답니다.

    국제암연구소는 훈제 염지 과정을 거친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매일 장기간 섭취할 경우에는 대장감같이 소화기계 암 발생 위험이 올라가게 됩니다. 훈제 제품(오리훈제)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답니다.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 탄력을 떨어뜨려서 심혈관 질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섭취 중인 계란 3개, 두유 1팩 단백질이 약 25~30g 내외로 성인 권장량에는 조금 부족할 수 있어서 추가 섭취는 좋습니다. 훈제 제품은 주 2~3회 이내로 제한을 해보시고, 나머지는 생닭가슴살을 삶거나 에어프라이어에 적당한 온도에 조리해서 드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퍽퍽한 식감이 고민이시면 수비드 공법으로 조리된 제품이나, 직접 조리시 우유/청주에 재워두었다가 낮은 온도에서 익히는 방법도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 ^

    1명 평가
  • 훈제 닭가슴살은 조리 과정에서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 아질산나트륨 같은 발색제나 산도조절제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며, 훈연 시 발생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 같은 유해 성분이 표면에 남을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으면 수용성 첨가물과 겉면의 나트륨, 기름기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어 훨씬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훈제 육류를 장기간 주된 단백질원으로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 수치가 높아지고 가공육 특유의 첨가물이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식단에서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기 위해 훈제 제품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가공되지 않은 생닭가슴살이나 두부, 생선 등을 번갈아 가며 구성하여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