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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메추라기알192
활발한메추라기알19223.09.08

사람이 죽으면 일명 시체 얼룩이라는 것이 왜 일어나는가요?

사람이 죽으면 사람 신체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생리적 현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서 시체 얼룩이 있는데 이것은 왜 일어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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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체 내부에 있는 피에 의해서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사람이 죽게 되면 혈류가 되지 않아 중력에 의해 일부 지점들에 피가 모이게 되고 해당 부분이 얼룩처럼 보이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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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체 얼룩, 또는 "리베르모르텀"은 사람이 죽은 후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혈액의 움직임이 멈추고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심장이 멈추고 혈액순환이 중단됩니다. 이로 인해 혈액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 몸의 낮은 부분으로 모이게 됩니다. 그 결과로서, 몸의 아래쪽 부분은 혈액이 더 많이 모이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보라색 또는 검은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시체 얼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체 얼룩은 사망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생하는데, 정확한 시간은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체 얼룩은 사망 당시의 상태, 온도, 환경 등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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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일명 시체 얼룩이라고 알려진 현상은 주로 시체의 피부에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시체의 혈액이 중력에 의해 피부의 가장 낮은 부분으로 모이는 것에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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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당 얼룩을 시반이라 합니다.

    그리고 법의학에서는 혈액침전이라고도 하며, 사망 후 혈액순환이 멈추게 되면 적혈구들이 시체의 가장 낮은 부분으로 혈관 속을 따라 이동하여 피부에 빨갛게 혹은 암적색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시체얼룩은 혈액순환이 멈추면서 중력에 의해 혈액이 가라앉아 들어 갈 수 있는 혈관계를 채우는데, 특히 정맥과 모세혈관들에서 크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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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죽으면 시체 얼룩 또는 시체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은 혈액의 중력과 부드러운 조직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현상은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일어납니다:

    1. 혈액 중력: 사람이 죽으면 심장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으므로 혈액이 정맥(정맥혈) 및 동맥(동맥혈)에서 중력의 영향을 받아 하중을 둡니다. 특히 부위별로 혈액의 중력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는 몸을 수평으로 뉘여놓지 않은 채로 죽은 상태에서 몇 시간 동안 지나야 발생합니다.

    2. 혈액 응고: 시체에서 혈액은 응고하여 혈관에 머무르게 되며, 이 과정에서 혈액 성분이 산소와 결합하여 물리적인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혈액이 어두운 색상으로 변하게 되며, 피부 아래에 있는 혈관이 뚜렷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3. 부위별 압력 차이: 시체가 수평이 아니라 기울어진 상태로 있을 경우, 혈액과 체액의 중력에 의한 압력 차이로 혈액이 부분적으로 혹은 일부 부위에 집중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체 얼룩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체 얼룩은 주로 혈액과 관련된 현상이기 때문에 사망 후 몇 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시체가 냉각하고 혈액이 응고되면 얼룩 현상은 더욱 뚜렷해집니다. 이러한 현상은 법의학적 조사에서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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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08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신체 내의 여러 생리적 변화가 발생하며, 그 중 하나로 시체 얼룩(Livor mortis 또는 postmortem lividity)이 있습니다. 이 현상은 사망 후 심장이 멈추면서 피의 순환도 중단되고, 그 결과로 중력의 영향으로 피가 몸에서 가장 낮은 부분으로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시체 얼룩은 보통 사망 후 20분에서 3시간 사이에 시작되며, 약 12시간 후에 최대치에 이릅니다. 이 때문에 검시 의사들은 시체 얼룩을 확인하여 대략적인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시체 얼룩은 신체가 처음 발견된 위치와 움직임 여부를 판단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만약 시신의 위치와 상반된 곳에 얼룩이 있다면 그것은 죽음 이후 몸이 옮겨진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다른 많은 요인들(예: 환경 조건, 개인 체질 등)도 죽음 직후 신체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사망 원인 및 시간 파악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부검과 포렌식 분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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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체얼룩은 혈액침전이라고도 하며 사망 후 혈액순환이 멈추게 되면 적혈구들이 시체의 가장 낮은 부분으로 혈관속을 따라 이동하여 압박되지 않은 피부가 빨갛게 혹은 암적색(검붉은 색)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시체얼룩은 혈액순환이 멈춤에 따라 중력에 의해 혈액이 가라앉아 들어갈 수 있는 혈관계를 채우는데, 특히 정맥과 모세혈관들이죠. 한편 시체얼룩은 내부기관에서도 보이는데 가끔 검고 울혈된 장이나 심근경색으로 오인되기도 하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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