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갑자기조용한살모사
청국장 넣어놓은 통 천장에 물이 생겻슺니다
꽉 닫는 통인데 뭐 땜에 이렇죠 비닐에 한번 싸면 이런 일 없어지나요?
장 자체에도 뭐 잇을가요? 냉장고에 넣어둔 게 많아서 그럴가요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청국장 통 천장에 맺힌 물방울은 살아있는 바실러스균이 발효 과정에서 유기물을 분해하며 열과 수분을 배출하는 증산 작용 때문이며, 냉장고 내부와의 온도 차이로 인하여 수증기가 응결되는 현상이므로 비닐로 장 표면을 밀착해 덮어주면 공기 접촉이 차단되어 수분 응결과 잡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분 정체는 청국장 특유의 유익한 효소 활성을 저하시키고 자칫 곰팡이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보관 통의 여유 공간을 최소화하고 키친타월을 뚜껑 안쪽에 덧대어 과도한 습기를 조절해 주는 것이 청국장의 영양 성분과 풍미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청국장을 넣어둔 통 안에 물이 생기는 것은 흔히 있는 현상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청국장은 발효 식품이기 때문에 발효 과정에서 콩이 분해되면서 자연스럽게 수분과 가스가 발생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통 안쪽 표면이나 뚜껑에 결로가 생기면서 물방울이 맺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냉장고에서 꺼내거나 온도 변화가 있는 환경에서는 내부 공기와 음식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가 생기기 쉽습니다. 통을 꽉 닫아 두더라도 내부 습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벽면이나 뚜껑에 물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청국장을 비닐에 한번 싸서 보관하면 통 벽면에 생기는 결로 현상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만,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청국장 자체에 수분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물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 보관을 오래 하거나 많은 양을 한 통에 담아두면 수분이 더 쉽게 생기므로,
가능하다면 적당한 양씩 나눠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내부 습기를 줄이고, 발효가 과도하게 진행되어 맛이 지나치게 강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청국장 통 안의 물은 발효와 온도 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보관하신 청국장에 냄새가 심하게 변하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색이 이상하게 변하지 않았다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앞으로 비닐 포장이나 적당량 나눠서 보관하는 방식으로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많이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청국장은 수분 함량이 높고 발효균이 살아있는 상태입니다. 용기를 꽉 닫으셨더라도 내부 공기 중의 수분이 냉장고 냉기와 만나서 뚜껑 안쪽에 맺히게 됩니다. 냉장고가 꽉 차 있으면 냉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칸마다 온도차가 발생하게되고, 이로인해서 결로 현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랩 포장]
통을 비닐로 감싸시는 것 보다, 위생 비닐이나 랩을 청국장 표면에 공기 층이 없도록 바짝 밀착시켜서 덮는것이 필요합니다. 공기와의 첩촉면을 업애주시면 수분이 맺힐 공간이 사라져서 결로를 방지할 수 있으며, 산화와 곰팡이 발생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
이미 생긴 물방울이 장 위로 떨어지게 되면 맛이 변하거나 부패의 원인이 되니 우선 닦아주세요. 음 소분도 중요합니다. 아니면 일주일치 드실 것을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 보관해두시는 것도 창국장의 맛, 신선도를 오래 유지해볼 수 있어요. 자리 공간이 남지 않는다면 되도록 100~150g씩이라도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청국장은 균이 살아있는 생식품이라 미세한 발효 열과 가스가 발생해서 결로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해보시려면 냉장고 문 쪽보다 온도가 일정한 안쪽 깊숙한 곳에보관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청국장은 잘만 관리해주시면 영양적으로도 훌륭한 발효식품입니다. 그러나 수분, 온도 변화에 민감하실 수 있어서 보관 환경을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표면에 이상한 냄새나 색 변화가 없으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은 관리 습관이 발효식품의 품질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