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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베토벤22.09.08

냉동 인간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불가하지만 미래엔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을 기반으로 해서 냉동 인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정확한 원리를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미래엔 실현이 가능한 것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는 것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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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는 얼려진 인간을 다시 녹인다고해도 살려낼 방법이 없습니다.
    조직이 전체적으로 한번에 녹고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녹아야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몸은 부피가 커서 이와같이 바깥과 안쪽이 동일하게 녹기 어렵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냉동인간들은 미래의 기술에 대한 믿음만가지고 진행하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냉동인간은 과학적으로 가능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인체의 70%가 물이라는 것입니다.

    물은 얼게 되면 얼음이 되면서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이미 이 시점에서 냉동인간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얼지 않도록 어떻게 하는 가가 가장 중요한 허들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냉동함으로써 세포의 노화를 정지시키며, 썩지 않고 현재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시키기 위해 얼린것이죠. 이를 온전하게 해동할 기술이 미래에 실현이 가능할것으로 판단하여 냉동인간을 보존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는 일이죠.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08

    안녕하세요. 윤홍대 과학전문가입니다.


    냉동 인간은 현재 고칠 수 없는 병을 앓는 사람이 치료법이 나오는 미래까지 냉동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 깨어나려는 환자들의 마지막 꿈이에요.


    잠시 죽어서 신체의 생체 시간을 멈추고 세포가 노화되지 않은 채로 보존시키는 거지요.


    일부에서는 냉동이 되었을 때 생명 활동이 정지된 것으로 여기기도 해요.


    냉동 인간을 실현시키기 위해 해결할 가장 큰 문제점은 꽁꽁 언 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법이에요.


    꽁꽁 언 딸기의 겉모습은 멀쩡해도 다시 녹이면 속이 흐물흐물해지는 것을 보았을 거예요.


    딸기가 냉동될 때 세포에 들어 있는 수분이 팽창해 세포막이 파괴되어, 녹으면서 세포 안에 있는 끈적끈적한 물질들이 흘러나와 물러지는 거예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냉동 인간이 된 사람을 다시 살릴 때 뇌가 과연 무사할까요?


    뇌를 냉동 상태에서 제대로 보존하고 다시 해동시킬 때 뇌의 세포를 무사히 복구하는 기술이 반드시 실현되어야만 해요.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기술로 피 빼고 얼리는게 다입니다. 부동액같은걸 주입하죠.미래에 대책 또한 없고 미래과학자에게 공을 넘긴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