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찰서에 상대방이 보낸 위조된 법인사업자등록증과 대포폰번호, 대포통장 계좌번호, 이체내역 등을 신고하며 제출했고 오늘 법인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사기죄로 곧 고소고발이 진행이 될 예정이구요
제가 당한 사기는 작전주 관련으로 앞으로 8-10배가까이 뛸 코스닥 상장전인 주식을 입고받고 그에 상응하는 돈을 입금하는 방식이었습니다.
5240만원을 투자했고, 평단가는 그쪽에서 정해주는대로 받았기 때문에 현재 약 4400만원정도 가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만 먹고 나른건 아니구요, 주식을 받긴 했습니다. 환불100프로를 조건으루요, 회사가 사실 비전이 있어보여 투자를 결정하긴 했지만요.
여튼 환불을 진행하고싶다하니 바로 연락두절이 되더라구요.
전형적인 물량털기에 당한게 아닌가싶습니다.
휴지조각이 될 주식을 5000만원이 넘게 투자를 한거죠
주식을 입고받은 계좌는 이미 파악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아마 공인인증서 등 로그인 절차가 까다로우니 실명일 확률이 높겠죠) 이 사람들을 잡을 수 있는지,
또 투자한 돈의 환수가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더욱이 손해배상 청구도 같이 진행할 생각이구요, 신원만 파악된다면 재산 가압류도 가능한 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