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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오솔개199
대견한오솔개19923.02.27

티라노사우루스는 왜 앞발이 그렇게나 짧은가요?

공룡시대를 보면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보다 훨씬 더 길었다고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육식강자로 꼽히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왜 앞발이 그모양으로 짧을까요?

이후에 등장하는 비슷한 계보의 공룡들 또한 마찬가지로 묘사가 되는데

수백만년? 그이상인가요?

어쨌던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동안 진화는 된건가요?

진화의 시계가 이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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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대형 육식 공룡으로, 몸무게가 매우 무겁기 때문에 걷는 데 큰 부담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티라노사우루스는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더 길고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만 가장 큰건 앞발이 필요가 없어서 퇴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가 남아 있는 이유는 구애의 목적이라고 추측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rex)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큰 고생물이지만, 그 앞발은 상대적으로 매우 짧습니다. 이러한 짧은 앞발은 다양한 이론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론은,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발은 단순히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몸무게는 대략 6~9톤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거대한 몸무게를 앞발로 버틸 수 있는 고생물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발은 지탱과 균형을 위한 보조적인 역할만 하고, 사냥과 이동 등의 주요 활동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른 이론으로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발은 발달하지 않은 채로 남아있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고생물의 진화 과정에서, 머리와 체구가 커짐에 따라 앞발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인데, 이러한 진화 과정에서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발이 충분한 발달을 이루지 못하고 남아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론으로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높은 속도로 달리는 데에 집중하면서, 몸의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이동시켰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앞발은 더욱 덜 필요한 부분이 되어 앞발의 크기가 작아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이론들 중에서도 정확한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앞발이 짧은 이유는 지탱과 균형을 위한 역할만을 하면서 불필요한 부분이 되어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7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rex)는 전형적인 육식 공룡으로, 크고 강력한턱과 이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몸집에 비해 앞다리가 비교적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다리의 기능이 걷거나 달리기보다는 먹이를 잡고 공격하는 데에 적합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다리는 그 큰 몸집을 지탱할 수 있을 만큼은 충분한 강도와 두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짧은 앞다리는 먹이를 붙잡기 위해 지면에 가까이 다가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뒷다리는 육식 공룡들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덤벙거리며 먹이를 추격하는 데 적합하도록 발달했습니다. 따라서 티라노사우루스는 크고 무거운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하고 먹이를 덮쳐서 잡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 학계에서는 앞 발이 유난히 작은 것에 대해 공룡의 머리가 크게 발달하며 사냥을 주로 큰 머리와 입에 의존하게 돼 앞발은 퇴화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룡의 머리와 앞발이 모두 크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앞으로 넘어지게 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맞추려 공룡의 앞발이 작아졌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