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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메추라기99
남다른메추라기9923.10.12

없던 알레르리가 발현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나이
2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이소티논
기저질환
없음

얼마전 꽃게 찜을 먹고 없던 알러지가 확 올라와서 응급실에 갔습니다

빨갛게 모기물린듯한 자국이 수두룩하게 생겼고 가렵거나 아픈 증상은 없었지만 숨쉬는게 답답하여 응급실에서 약처방 받고 링겔을 맞았습니다


그로부터 이주 뒤쯤 번데기를 먹다가 좀 다른 양상으로 귀부터 붓기 시작하더니 열감과 따가움 간지러움이 동반하였고 두드러기가 몸 전체에 퍼졌습니다


급하게 항히스타민 성분의 두드러기 약을 약국에서 먹고 밖에서 찬바람을 맞으면서 물을 약 2리터 이상 한번에 섭취해서 소변으로 배출했는데요 점차 나아지더니 집에 들어와 따뜻한곳에 있으니 발진 같은 양상으로 빨갛게 다시 퍼졌습니다 에어컨을 파워로 해서 몸의 열을 식히니 다시 점차 나아졌고 자고 일어났더니 깔끔히 없어졌는데요


갑자기 이러한 두드러기 증상이 평생 살면서 없었는데 왜 나타게 된걸까요?

항상 두드러기 약을 상비약처럼 가지고 다녀야하는지 대처법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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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두드러기와 알러지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먹거나 환경 요인에 노출될 때 알러지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음식 알레르기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 번째 증상의 경우 꽃게 찜을 먹은 후에 발생한 증상으로, 가려움증과 빨갛게 퍼진 피부 자국은 알레르기 반응의 일부로 보입니다. 응급실에서 항히스타민 약을 맞은 것은 알러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일반적인 치료입니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음식이나 물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알러지에 대비하여 항히스타민 약을 상비약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은 혹시나 대비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음식 섭취후에 30~1시간내에 발생한것이 아니라 반나절뒤 혹은 수시간뒤에 발생한 것은 음식유발성 알러지라고 보기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