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믿고"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의 취향이기에
누군가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정작 본인에게는 미덥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결국 본인이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죠.
개인적으로는 반려견 위탁업체는 왠만하면 신뢰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인보다 더 괜찮을 수 있는게
지인중의 상당수가 반려견에 대해 무지하여 먹이지 말아야 할것, 하지 말아야 할것을 행하여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 위탁업체들은 왠만큼 강아지의 습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책임소지가 있는 행동은 지양하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믿음으란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이니 본인이 판단하셔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