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자르면 왜 눈물이 나게 할까요?
양파를 깎거나 자를 때 왜 눈물이 나는지, 이 과정에서 어떤 화학물질이 눈에 자극을 일으켜서 그런지 알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눈물을 줄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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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빨간늑대2입니다.
양파를 다듬을 때 즉석에서 형성된 술폭시드(sulfoxide)라는 화합물이 눈물을 흘리게 하는 범인이다. 기체로 된 술폭시드 화합물이 눈에 닿고, 점막에 있는 습기에 녹는다.
눈이 양파의 화합물에 보호하려고 눈물을 내는것 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려한백로159입니다.
양파를 자를 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휘발성 물질인 프로페닐스르펜산이란게 나오기 때문인데요. 정확하게는 양파를 칼로 자르는 과정에서 양파 세포가 손상되면서 해당 물질들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이게 공기중으로 날리는 과정에서 안구에도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눈을 자극해서 눈물을 흘리게 만들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환기를 잘 시킨 환경에서 양파를 자르거나, 아니면 칼에 물을 묻혀가며 자르거나, 아니면 아예 물을 담은 큰 그릇에 양파를 넣고 자르는 방법을 써야 이런걸 좀 피할 수 있습니다. 또 냉장고에 10분 정도 넣어서 차게 만들어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침착한화이링이입니다.
양파 안에는 황화물이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황화물은 양파를 자를 때 증발하여 공기 중에 섞입니다.
그런데 이 황화물이 눈에 닿으면 눈동자에 수용되어 황산이라는 물질로 변화하게 됩니다.
황산은 눈의 민감한 점막을 자극하여 눈물이 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