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 결과인데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참고치가 0ㅡ1 인데
결과는 1 ㅡ4가 결과인데 다 정상이라고 하시던데 집에 와서보니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그리고 이 수치가 검사전 물을 마신것에 영향을 받는지도 궁금합니다
이것뿐만아니라 혈뇨 단백뇨도 물을 마시는것에 영향을받을까요
신장기능 검사는 피검사 소변검사 어느것이 더 중요한가요
제공된 소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항목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U.Turbidity (소변 탁도): Clear
결과: Clear (맑음)
소변이 맑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소변 상태를 의미합니다.
U.Micro (소변 미세 검사): 1-4 /HPF
참고치: 0-1 /HPF
결과: 1-4 /HPF
이 결과는 소변에서 적혈구, 백혈구, 상피세포 등의 미세한 성분들이 1-4 개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참고치 범위를 약간 벗어났지만, 임상적으로 큰 문제를 나타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U.RBC (소변 적혈구): 1-4 /HPF
참고치: 0-1 /HPF
결과: 1-4 /HPF
소변에 적혈구가 조금 더 많은 상태를 나타내지만, 임상적으로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U.WBC (소변 백혈구): 1-4 /HPF
참고치: 0-4 /HPF
결과: 1-4 /HPF
소변에서 백혈구가 정상 범위 내에 있습니다.
Squamous EC (편평 상피세포): 1개 미만 /HPF
참고치: Not seen (보이지 않음)
결과: 1개 미만 /HPF
소변에서 상피세포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정상 범위 내에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서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참고치를 약간 초과하고 있지만, 큰 이상 소견은 아닙니다.
검사 전에 물을 마신 것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더 희석되어 단백뇨, 혈뇨 등의 농도가 낮아질 수 있지만, 그 자체로 병적이지 않습니다.
물을 마시는 것이 소변 내의 단백질과 적혈구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는 소변을 희석시키는 정도의 영향입니다. 일반적인 소변 검사는 이런 희석을 감안한 범위 내에서 해석됩니다.
신장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가 모두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로는 크레아티닌, BUN (Blood Urea Nitrogen) 등의 지표를 통해 신장 여과 기능을 평가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뇨, 적혈구 등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피검사와 소변검사는 상호 보완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둘 다 신장 건강 평가에 필수적입니다.
상피세포가 1-4라는 것은 검체가 오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이 없으니 정상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결과는 아니므로 정상소견으로 생각되며 검사 전 일반적인 물 1~2잔의 섭취는 크게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신장의 기능은 혈액검사를 통해 예측하게 됩니다.